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름의 대표 과일 복숭아와 그릭 요거트를 활용한 '그릭모모 디저트'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조합을 통해 새콤달콤한 복숭아의 맛과 진한 그릭 요거트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달콤한 여름의 기운을 디저트 한 컵에 담아보세요!
목차
1. 그릭모모는 어디서 온 레시피 인가?
2. 딱딱하고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방법
3. 그릭모모만들기 위한 재료들
4. 그릭모모레시피
5. 완성된 그릭요거트에 빠진 복숭아
그릭모모는 어디서 온 레시피 인가?
그릭모모는 대한민국의 카페 스피티코(SPITICO,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개발하여 스피티코에서만 판매하는 요리 제품의 이름입니다. 복숭아의 씨를 파서 그릭 요거트를 채워 넣은 뒤 껍질을 까고, 수제 그레놀라를 접시에 올린 뒤 복숭아를 그 위에 올리고 꿀로 마무리하는 디저트 요리입니다.
그릭모모는 스피티코에서 2017년 여름부터 여름 시즌 메뉴로 판매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하다가 2021년 8월 13일 예능 나 혼자 산다 408회 방영분에서 박나래가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다만 그릭모모가 등록 상표이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그릭모모라고 하지 않고 "그릭요거트를 품은 복숭아 요리"라고만 했습니다.
신선한 수제 그릭 요거트와 복숭아로 만든 오리지널 그릭모모는 오직 카페 스피티코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가격은 14,500원 입니다. 그릭모모 개발자인 김민경 셰프는 매일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공수하여 음식을 준비한다고 하며, 스피티코 카페는 그릭모모 외에도 퀴노아 아보카도볼, 그릭 치킨볼 샐러드, 샥슈카, 플레인 그릭 요거트 등의 메뉴를 판매합니다.
딱딱하고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방법
복숭아의 색깔은 진한 빨간색과 주황색의 조합이어야 합니다. 특히, 복숭아의 꼭대기 부분, 즉 줄기가 달려있는 부분의 색깔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푸르스름하거나 희끄무레하면 아직 미숙한 복숭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복숭아를 손에 쥐고 부드럽게 눌러보았을때. 너무 딱딱하면 아직 숙성되지 않은 것이고, 너무 부드럽다면 과숙된 것일 수 있습니다. 적당히 탄력이 있으면서도 손에 약간의 느낌이 오는 정도가 좋습니다.
복숭아는 향긋한 과일입니다. 복숭아를 가까이 가져가서 향을 맡아보세요. 달콤하고 풍부한 향이 나는 복숭아가 신선하고 맛있는 복숭아일 확률이 높습니다. 복숭아의 표면에 상처나 흠집, 부패의 기미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또한, 표면에 윤기가 있어야 합니다. 복숭아의 줄기 부분이 건조하거나 검정색으로 변색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복숭아가 오래된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는 부드러운 피부를 가지고 있어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흠집이나 상처가 있는 복숭아는 빨리 소비해야 합니다.
복숭아를 선택할 때 이러한 팁들을 활용하면 맛있는 복숭아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그릭모모를 만들기 위해서는 복숭아가 핵심이기 때문에 맛있는 복숭아를 고르기 위해 팁들을 숙지해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릭모모만들기 위한 재료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싱싱하고 달달한 딱딱한 복숭아
위 복숭아 고르는 팁을 이용하여 최대한 딱딱하고 맛있는 복숭아를 골라줍니다.
2. 그릭요거트
판매중인 요거트중 그릭요거트를 구매해야 합니다. 무설탕이 좋습니다.
3. 꿀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먹습니다.
4. 그래놀라
고소한 맛을 위해 다양한 그래놀라를 구입합니다.
그릭모모레시피
1. 복숭아 윗면을 칼로 자르고 씨부분을 동그랗게 표시한 후 가위로 씨를 잡고 빼줍니다.
복숭아는 먼저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표면에 붙어있는 먼지, 농약, 박테리아 등을 제거하기 위해 올바른 방법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싱크대나 대형 그릇에 미지근한 물을 채운 후 복숭아를 넣어 5-10분 동안 담가둡니다. 이렇게 하면 표면에 붙어있는 먼지나 기타 불순물이 물에 뜰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품 전용 세척 솔을 사용하여 복숭아의 표면을 가볍게 문지르며 씻습니다. 복숭아의 피부는 얇고 쉽게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더 깊은 청소를 원하신다면, 물에 약간의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섞어 복숭아를 담가둘 수 있습니다. 5-10분 후에 깨끗한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씻은 복숭아는 깨끗한 수건 위에 놓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복숭아의 윗부분을 칼로 가볍게 자릅니다. 이 때 너무 깊게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며, 씨가 있는 중앙 부분을 피해서 자를 수 있도록 합니다. 복숭아의 씨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표시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씨를 제거할 때 더욱 편리합니다. 표시한 부분을 기준으로 가위의 끝을 조심스럽게 삽입하여 씨의 주변을 따라가면서 씨를 잡아당깁니다. 이 때, 복숭아의 살을 너무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씨가 성공적으로 제거되면 복숭아는 씨 없이 사용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2. 씨앗을 파낸 복숭아에 그릭요거트를 가득 채워 넣어주고 복숭아를 랩으로 꽁꽁 싸맨 후 냉동실에 1시간 얼려줍니다.
준비한 복숭아에 그릭요거트를 가득 채워 넣어 줍니다. 최대한 많이 넣어주고 깔끔하게 복숭아를 랩으로 꽁꽁 싸서 냉동하는 것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은 질감의 복숭아를 만들거나 다양한 레시피에 사용하고자 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때, 랩은 여러 겹으로 복숭아를 감싸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꽉 봉해줍니다. 랩으로 싸인 복숭아를 냉동실에 1시간 정도 얼려줍니다. 1시간 후에는 아이스크림과 유사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냉동 복숭아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냉동실에 얼린 복숭아를 꺼내 껍질을 벗겨줍니다.
복숭아를 꺼내서 껍질이 쉽게 벗겨지는지 확인합니다. 손가락 끝이나 작은 칼을 사용하여 껍질을 부드럽게 벗겨줍니다. 껍질이 모두 제거된 후, 복숭아는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4. 접시에 그레놀라를 뿌려주고 복숭아를 올려주고 기호에 맞게 꿀을 뿌려줄 수 있습니다.
그레놀라는 주로 오트밀, 견과류, 건조 과일, 시럽, 꿀 등을 혼합하여 오븐에서 구운 건강식품입니다. 특히 오트밀을 기본으로 하는 그레놀라는 이러한 바삭한 식감이 돋보입니다. 견과류나 씨앗들이 포함되면 그레놀라에 씹히는 재미가 추가됩니다. 특히, 아몬드, 호두, 펌킨씨 등이 그레놀라에 추가될 경우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꿀, 시럽, 설탕 등으로 달콤함을 추가하고,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합쳐져 복합적인 맛을 제공합니다. 복숭아를 추가하면 바삭한 그레놀라와 대조되는 촉촉한 식감이 생깁니다. 건포도, 건딸기, 건블루베리 등은 그레놀라에 인기 있는 추가재료입니다. 그레놀라는 그 자체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우유나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다른 식감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레놀라의 식감은 제조 방법이나 구성 요소에 따라 다소 변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브랜드나 직접 만든 그레놀라를 시도해보면서 가장 좋아하는 식감과 맛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완성된 그릭요거트에 빠진 복숭아
그릭 요거트의 진한 맛과 복숭아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그릭요거트에 빠진 복숭아'를 만들어 보셨나요? 이미 여름의 복숭아는 그 자체로도 맛있기로 소문난 과일이지만, 이를 그릭 요거트와 결합하니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그릭 요거트의 진한 밀도와 크림 같은 질감은 복숭아의 상큼하고 즙이 많은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요거트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면서 그 중간중간에 복숭아 조각이 깨알같이 느껴질 때마다 즐거움이 두배였습니다.
또한, 그릭 요거트의 조금은 쌉싸름한 맛과 복숭아의 달콤한 맛이 만나면서 상반된 맛들이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복숭아의 달콤함만을 느꼈다면 조금은 질릴 수 있었겠지만, 그릭 요거트의 담백함 덕분에 더 오래, 더 많이 먹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숭아를 그릭 요거트에 담가 먹으면서 느낀 것은 '여름의 상큼함'이었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테이블에, 이렇게 상큼하고 시원한 조합의 디저트를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디저트는 여름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간단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습니다. 상큼하고 달콤한 여름의 향기를 그릭모모 디저트와 함께 느껴보세요! 이렇게 그릭 요거트와 복숭아의 조합은 간단하지만 놀라운 맛의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여러분도 꼭 한 번 시도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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